단간AU 챕터 3 테마 절망병
피해자: 하치오우지 나오, 카구라자카 에이지
검정: 니와 니코
※ [하치오우지 나오(피해자), 카구라자카 에이지(피해자), 모미지야마 아키(알리바이), 세키가하라 사나(알리바이), 아사토 세라(알리바이), 소우단 제니코(알리바이), 니세 아카이누(알리바이), 미쉘.A(알리바이), 니와 니코(검정)] 이외의 세 명의 캐릭터에게 절망병이 발병한다.
※ 니와 및 여러 캐릭터들은 절망병으로 이상 행동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양호실로 데려다준다.
※ 모노제비가 절망병은 전염성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돌지만 많은 학생들이 절망병 학생들과 접촉한 후라, 슈퍼단간론파처럼 격리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기
오전 7시 식당.
절망병이 학생 세 명에게서 발병하고, 근처에 있던 니와 니코에게 옮는다.
절망병의 영향으로 예지 감각이 극대화되고, 그탓에 멀지 않은 미래를 봐버린 니와는 완전히 절망한다. 그녀는 자살하려다 마음을 바꿔 여러 학생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다른 학생들이 끔찍한 미래를 겪느니 자신에게 배신당해서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세키가하라 사나를 죽이려고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신발만 훔치고, 범행 대상을 하치오우지 나오로 바꾼다. 그녀는 새벽 1시에 3층 미술실로 오라고 하치오우지를 불러낸 뒤 범행을 저지른다. 이어서 우연히 3층에서 마주친 카구라자카 에이지 역시 살해한다.
-사건 전개
오후 5시 30분
니와는 사나의 방에 들렸으나 사나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의 신발만 훔쳐 나온다.
오후 6시
니와는 하치오우지의 방문 아래에 작은 쪽지를 밀어넣는다. "당신이 항상 걱정하던 게 무엇인지 안다. 거기에 대해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 얘기를 듣고 싶다면 새벽 1시까지 미술실로 올 것."
오후 7시
하치오우지를 제외한 모든 학생이 저녁 식사에 참석한다.
오후 9시
니와는 식당에 간다. 식당에는 소우단과 미셸, 니세가 쉬고 있었다. 니와는 간식거리를 가져간다는 핑계로 주방에 들려 식칼을 챙기고 나온다. 그 후 미쉘이 주방으로 들어가지만 어떤 위화감에 휩싸인다 (나중에 식칼이 사라졌다는 걸 떠올리게 됨). 니와는 그 후 2시간 정도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낸다.
밤 11시
니와는 1층 창고에서 우비와 밧줄 등을 가지고 3층으로 향한다. 범행 도구는 전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보라색 주머니에 넣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의 눈에는 평소와 같이 보였을 것이다.
새벽 1시
우비를 입은 니와 니코는 미술실로 들어온 하치오우지에게 달려들어 범행을 저지른다.그녀는 하치오우지의 복부와 심장 부근을 식칼로 마구 찌른다. 하치오우지의 거센 반항로 이젤 여러개와 의자가 쓰러지며, 근처 탁상에 있던 시계가 박살 난다. 또한 니와의 목걸이가 끊어진다.
끈에 묶여있던 돌은 미술실 어딘가로 떨어지고 목걸이 끈은 하치오우지가 손에 꽉 쥐고 숨긴다. 칼이 깊게 들어가지 않았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하치오우지는, 주먹을 쥔 채 미술실 중앙에 위치한 석고상 받침에 몸을 기대어 죽음을 맞이한다. (새벽 1시 30분, 사인 피살)
니와는 바닥에 피로 얼룩진 자신의 발자국을 전부 지운다. 그 뒤 미리 훔쳐놓은 사나의 신발을 이용해 미처 지우지 못한 척 신발자국을 쉽게 눈치채지 못한 곳에 몇 개 남긴다.
니와는 우비와 식칼, 기타 필요한 범행도구를 보라색 주머니에 넣고 밖에 나온다.
새벽 2시
정리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려다 니와는 카구라자카 에이지와 마주친다. 카구라자카가 미술실 쪽으로 향하려는 것 같아 초조해진 니와는 그를 불러세우고, 잠이 안와 3층을 탐색하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카구라자카는 혼자 탐색하면 위험하니 같이 하자고 승낙한다. 그는 계속 미술실에 관심을 보였고 니와는 카구라자카를 물리실로 유인한다.
물리실에 카구라자카가 들어가고 니와는 주머니에서 밧줄을 꺼낸 뒤, 그의 등 뒤에서 목을 밧줄로 여러번 감아 조른다.
그의 거센 몸부림에 근처에 있던 보라색 주머니에 담긴 내용물이 쏟아진다. 카구라자카는 두 손을 허우적거리다 보라색 주머니에서 나온 식칼에 상처를 입는다(오른손). 니와가 카구라자카를 밟고 제압해 죽이는 동안 그가 입은 교복 등 부분에 미세한 발자국이 남는다. (새벽 2시 반, 사인 교살)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 후, 물리실에 떨어진 흉기를 전부 회수하고 잠시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니와는 미술창고의 수레를 이용해 카구라자카의 시신을 미술 창고로 옮긴다.
니와는 그의 교복 앞 부분을 피로 더럽힌 후 밧줄을 이용해 미술창고 천장에 매단다. 마지막으로 미술실에 있던 의자를 가져와 바닥에 쓰러트려 카구라자카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한다.
위장을 끝낸 후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니와는 미술실에서 목걸이의 돌 부분만 찾아 주머니에 넣고 잠시 고민하다 그냥 나온다. 목걸이 끈을 찾다가 애써 지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시간을 잡아먹다가 다른 학생들에게 들킬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새벽 4시
현장에서 나온 니와는 우비와 구겨진 타로카드, 사나의 신발을 전부 소각장에 처분한다.
~시체 발견 방송까지
그 후 기숙사에서 샤워를 하고 늦잠을 자다 시체 발견 방송 후 놀란 척 사건 현장으로 뛰어나온다.
-모노제비 파일
피해자는 하치오우지 나오와 카구라자카 에이지.
사인은 피살로 복부와 심장 부근을 여러 곳 베였다.
카구라자카 에이지의 사망 시각은 오전 2시 반 무렵.
사인은 목의 졸림에 의한 경부압박으로, 손바닥이 얕게 베인 흔적을 제외하고 눈에 띄는 외상은 없다.
-탐색용 장소
1. 물리실: 어수선한 분위기, 바닥에 바퀴가 끌린 자국, 바닥에 찍힌 자국 (자세히 보면 핏자국으로, 손바닥의 모양을 하고 있다.)
2. 미술실: 하치오우지 나오의 시신 발견 장소
3. 미술창고: 카구라자카 에이지의 시신 발견 장소
4. 소각장: 소각장이 작동되고 있다. 누군가 새벽에 쓰레기를 소각한 것 같다.
-알리바이와 관련된 학생
모미지야마 아키 "잠이 안와서 1층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는 카구라자카를 보았다. 그 때가 새벽 2시 쯤이었다."
세키가하라 사나 1 "아침에 기숙사방의 문이 고장났다. 급한 용무는 없었기 때문에 오후 3시쯤 모노제비에게 요청하여 문을 고쳤다."
세키가하라 사나 2 "신고다니던 신발 밑창이 찢어져서, 새로 갈아신으려고 저녁 7시 쯤 기숙사에 들렸더니 예비용 신발이 하나 없어졌다."
아사토 세라 "1층 화장실에서 사나를 봤다. 새벽 1시 반쯤이었다. 기숙사 화장실이 고장났다는 것 같아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다."
(재판 후반에 추가) 소우단, 미셸, 니세 "식사 후 셋이 식당에서 쉬고 있었다. 오후 8시에는 소우단이 자리를 비웠고 오후 9시에 니와가 주방에 들러서 간식거리를 가져갔다. 그 후 오후 10시가 되어 해산했다. 그동안 카구라자카 에이지는 식당에 오지 않았다."
-> (이후에) 미셸 "니와가 나간 후 주방에 들어갔더니 위화감이 들었다. 식칼이 사라져 있었다."
-단서
1. 하치오우지 나오의 시신: 하치오우지의 시신과 그 주변은 피로 흥건하다. 넘어진 이젤이나 의자의 모양으로 보아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던 것 같다.
(추가0.) 시신은 주먹을 쥔 채 미술실 중앙에 위치한 조각상에 기대어 있다. 미술실 입구 근처에서 조각상까지 바닥에 핏자국이 길게 이어져있다.
(추가1. 교복 주머니에 두번 접혀 있는 쪽지가 있다.)
(추가2. 쪽지의 내용 "당신이 항상 걱정하던 게 무엇인지 안다. 거기에 대해 중요하게 할 말이 있다. 얘기를 듣고 싶다면 새벽 1시까지 미술실로 올 것.")
(추가3. 하치오우지의 사망 시각은 새벽 1시 이후이다.)
(추가4. 시신 근처에 고장난 시계가 있다. 1시 30분에 멈춰있다.)
(추가5. 하치오우지가 꽉 쥔 손 안에 무언가 있다. 피로 얼룩져있지만 낡은 끈인 것 같다.)
(추가6. 위화감이 든다... 초록색의 낡은 끈은 강한 힘에 의해 거칠게 끊어져 있다.)
(추가7. 항상 몸에 지니던 것을 하지 않은 채, 재판장에 온 학생이 있다.)
2. 쓰러진 이젤 뒤의 발자국: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에 피를 밟아 남은 발자국이 있다.
(추가1. 세키가하라 사나의 신발 사이즈와 똑같다.)
(추가2. (세키가하라의 알리바이 증언 1과 2/아사토 세라의 증언이 나온 후)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키가하라 사나의 방을 방문한 학생은 주인을 제외하고 한 명 뿐이다.)
(추가3. 오후 5시 반에 니와 니코가 세키가하라의 방에서 나왔다.)
3. 카구라자카 에이지의 시신: 카구라자카의 시신은 미술 천장에 매달려 있다. 교복에 묻은 피 때문에 얼룩덜룩하다. 시신의 발치에는 넘어진 의자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식칼이 있다.
(추가1. 카구라자카의 오른손에 얇게 베인 흔적이 있다.)
(추가2. 누군가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손바닥을 베인 것으로 보인다.)
(추가3. 카구라자카의 신발에는 피가 묻어 있지 않다.)
(추가4. 카구라자카의 목을 매단 밧줄의 고리 부분은 깨끗하고, 매듭과 천장까지 이어지는 부분만 거칠게 올이 일어났다.)
(추가5. 카구라자카가 목을 매달아 죽었다면 밧줄의 고리 부분이 거칠었을 것이다.)
(추가6. 카구라자카의 목에 난 자국은 밧줄을 여러번 감은 뒤 양 끝에서 힘을 주어 졸라야 나타나는 모양이다.)
(추가7. 카구라자카의 교복 등 쪽에 미세하지만 발자국이 찍혀 있다.)
(추가8. 카구라자카의 교복에 찍힌 발자국은 세키가하라의 것과 다르다. 또한 하치오우지의 것과도 다르다.)
(추가9. 카구라자카의 교복에 찍힌 발자국은 여성의 것으로 보인다.)
4. 미술 창고의 수레: 바퀴에 피가 묻어있다.
(추가1. 수레는 최근에 사용된 것 같다.)
(추가2. 미술 창고 바닥에 바퀴자국이 있다.)
5. 물리실 바닥의 자국: 바닥에 바퀴자국이 있다.
(추가1. 미술 창고 바닥에 난 자국과 동일하다.)
(추가2. 바퀴 자국 근처에 핏자국이 있다. 희미하지만 손바닥이 길게 끌린 듯한 자국으로 보인다.)
(추가3. 손바닥의 모양은 카구라자카 에이지의 것과 유사하다.)
6. 소각장: 사건이 일어난 새벽, 소각장이 작동되었다.
(추가1. 소각장 근처에 타고 남은 쓰레기가 있다. 다 녹지 않고 그을린 비닐 조각의 일부이다.)
(추가2. 그을린 비닐 조각을 자세히 관찰했다. 우비의 소매 부분으로 보이며 핏방울이 검게 말라붙었다.)
(추가3. 소각장은 전용 열쇠가 없으면 작동할 수 없다.)
(추가4. 소각장의 열쇠는 당번이 가지고 있다.)
(추가5. 이번 소각장 당번은 니와 니코였다.)
재판 극후반에 풀어야 하는 단서들
1-7 항상 몸에 지니던 것을 하지 않은 채, 재판장에 온 학생이 있다.
2-8 오후 5시 반에 니와 니코가 세키가하라의 방에서 나왔다.
6-5 이번 소각장 당번은 니와 니코였다.
미셸의 알리바이 증언 "니와가 나간 후 주방에 들어갔더니 위화감이 들었다. 식칼이 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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